히어로즈 3시즌


* 스포만땅!! 알아서 피해가쇼옹 '_'/

꽤나 오랫동안 묵혀뒀던 히어로즈 3시즌을 어제부터 보기 시작! 했는데
여느 미드들이 그렇듯 한번 보기 시작하니까 뗄 수가 없어 orz 게다가 곰플
설정도 자동 재생으로 해놔서 멈출수가 없어! <-

3시즌(10편까지의 기준이지만)의 감상을 세문장으로 요약하면.

1. 가족의 비화 (부: 출생의 비밀)
2. 우려먹기
3. 도둑넘들

이 정도? -_-

1번의 경우는 아침드라마에서나 주로 쓰일법한 내용인데.. 요즘 프뷁에서도
그렇고 히어로즈에서도 그렇고. 미드에서도 간간히 쓰이나보다.;; 스타워즈의
무시무시한 반전인 아임유어파더가 이리도 흔하게 쓰일 줄이야. 근데 사일러는
그 사람들이 친부모라기엔 너무 얼굴이 달라서.. 난 첨에 피터엄마가 밖에서
낳아온 애겠다 싶었는데.-_- 세사람을 함께 모아놓고 보면.. 정말 이건 아니잖아.

그러고보면 클레어네야말로 정말 막장가족; 친부모 양부모 서로 다 존재도 알고
양쪽 다 mom, dad라고 부르고. 그 부모의 숨겨진 형제들까지. 그렇게 되면
사일러도 클레어의 삼촌이 된다.. 이건 뭐... ㄱ-

2번. 니키(제시카)가 죽고 돌아온 트레이시. 난 처음에 그녀도 니키의 또다른
인격인가 싶었는데 것도 아니고 무려 쌍둥이라니. (이건 1번에도 속할듯.)
아서 아저씨도 그렇고 죽었다 싶은 인물이나 기존에 있던 연기자에 추가로
설정을 붙여 우려먹기를 하는게 아닐까 싶지만 뭐 말만 되게 만들어주세효.

3. 경찰아저씨 매트와 다프네. 다프네는 첫등장할때 클레어나 엘이랑 비슷한
나이(설정상의)겠거니 했는데.. 그것보단 좀 먹었나봐? 그렇겠지? 이래놓고
클레어랑 비슷한 나이라고 반전때리면 답이 없; 어떻게 딱봐도 30중반은 넘어
보이는 매트와.. ㄱ- 아마 이전 시즌에서 너무 안습으로 이혼해서 작가들이
어떻게든 짝을 찾아 주겠다 생각한 것 같지만... 두사람 촘 안어울려요. 설정
나이가 어떻든 다프네는 너무 동안이라 아빠와 딸같단 말야 ;ㅁ; 아님 삼촌과 조카.
그러고보면 트레이시와 네이슨의 나이차도 상당하니 그쪽도 도둑놈(..
이건 다 클레어와 피터의 분위기 조장 덕이다 <- 근데 그 두 사람 아직 잘 만나나?


히어로즈 자체가 워낙 그랬듯 똥줄타는 구성(본편은 물흐르듯 흘러갈지라도
한회가 끝나갈 무렵엔 다음회가 궁금해 미치게 만드는;)으로 정신없이 보게
되지만 이번 시즌은 전 시즌에 비해 시간이나 공간적 시점 이동이 잦아서 좀
혼동스러웠다. 보다가도 어? 이거 현재 맞지? 과건가? 하고 몇번은 되돌려보기도.
단순히 내가 머리가 나빠서일수도 있겠지만.. -_- 너무 왔다갔다하는건 힘들단
말입니다. ㅠㅠ 그나저나 시즌이 거듭될수록 보스들도 진화하는군열. 무려 능력을
흡수하는 보스라니....ㅎㄷㄷ


덧. 크리스틴 벨 너무 이쁘다 ;ㅂ; 게다가 완전 동안이기까지.. 피부는 어쩜 그리도
좋냐긔. 그래, 그정도는 되어야 우리 사일러님 옆에 있을 수 있는 거겠지? ㅠㅠ
하는 짓은 좀 밉상이지만.. 그것도 다 상대적인 것이니.

덧2. 자막은 역시 NSC자막이 촹인듯. 아무리 생각해도 난 '안되' '~자나' 같은 자막은
도저히 짜증나서 못보겠다. 오역은 그렇다치고 맞춤법은 기본의 기본 아닌가요? ㅜㅠ

덧3. 과제 3개가 갑자기 쌓였다. 이노무 과제는 왜 순차적으로 안내주고 한꺼번에
내주고 난리람 ㅠㅠ 하다못해 마감일도 같아요. 축제끝나고 또 달려야할듯. 엉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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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2009/05/15 21:17 # 답글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이프리스 2009/05/17 04:00 #

    내용이 길어서 비공개님 블록에 덧글 남길게요^^*
  • Dc4mE 2009/05/16 11:09 # 답글

    요즘 단연 추천할 만한 미드는
    1.빅뱅이론 (미국 오타쿠 물리학자와 블론드헤어 백치미녀의 시트콤)

    2. Chuck (코믹 스파이물)

    3. reaper ( 코믹 저승사자 이야기 )
  • 이프리스 2009/05/17 04:02 #

    오오 추천 고마워 고마워~ ^^ 어째 셋다 코믹이네?
    근데 일단 다음은 로스트를 달려볼까 생각하고 있어.
    비록 1시즌 2편까지 보고 넉다운 되었던 미드지만.. 왠지 그 대작을 나만
    안봤다는게(회사에서도 로스트 안봤다고 몇번 까인지라; 다들 미드매냐;)
    좀 그렇기도 하고.. 다들 재밌다고 하니 좀 더 보면 재밌어질까? 싶은 맘에..
    일단 1시즌 다 달려보면 알겠지 에헹헹.
  • 2009/05/16 15:12 # 답글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이프리스 2009/05/17 04:07 #

    아.. 아니.. 오라빔. 이러면 아니돼 ㅠㅠ 물론 사랑엔 나이도 국경도 없다지만
    거 근친은 좀 아니잖?; 근데 글로 써뒀다면 왠지 함 읽어보고 싶기도해 ㅋ
    설마 남자 조카는 아니겠지? <-

    덧3번에 관해서는 그짝 블록에 비공개로 ㅎ
  • 2009/05/17 22:40 # 답글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아밀리아 2009/05/18 17:42 #

    응..^^ 고마워요. 아마 조금은 더 후유증을 겪겠죠. 하지만 너무 오래 끌고
    가고 싶진 않아요. 오래 끌면 끌수록 그 사람을 많이 사랑했었다는 증거이기도
    하겠지만.. 이미 행복해진 그 사람 두고 나만 혼자 쓸쓸히 그리워하고 싶진
    않거든요. 그런걸 보면 저도 어느정도는 제욕심 차리고 '내가 행복해지는
    사랑' 을 원하는 타입인 것 같습니다. 아직은 많이 생각나고 그립지만.. ^-^
    그나저나 어디가 많이 아프신가요? 눈이 아프시다니.. ;ㅂ; 무슨 일일까..
    채소는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몸에 좋다니 저도 조금씩 먹어봐야겠어요.
    건강이 최고인 것 같아요. 몸이 건강해야 아픈 생각도 덜하고, 아픔도 빨리
    극복할 수 있는 듯. 건강해지자구요..^-^/
  • DIVE 2009/05/19 20:33 # 답글

    맞어 ㅋㅋ
    맞어 ㅋ
    맞어 ㅋㅋㅋ
    맞어 ㅋㅋ
    맞어...
    맞어 ㅋㅋ
    맞어..
  • 아밀리아 2009/05/20 01:00 #

    머임. 하나하나 각각 다른 의미가 있는거?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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